글입다 랜덤박스 후기

글입다 랜덤박스 후기보면 꽤나 좋은 물건을 상자 넘치게 담아주기에 마침 사고 싶었던 잉크도 있었고, 글입다 종이류들 한번쯤 써보고싶어서 후다닥 결제 했었습니다. (50개 한정이라곤 했지만 50개 이상팔린거 같고 나중에 추가로 또 진행했습니다.)

배송은 13일에 도착했고 내용물은 저는 그냥저냥 이었습니다. 모두가 다 좋을순 없겠지만요.

 

겉 상자 모서리가 뜯어져서 왔길래 걱정했지만 안에 또 다른 상자로 배송이 왔습니다. (여타 사진후기와는다르게 넘치게 오지는 않았습니다.)

 

 

맨 위에 놓여있떤 '별빛이 나린 언덕' 침출차. 한봉지에 티백하나 들어있는데 향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봉지에 별 헤는 밤 시가 씌여있어 뜯기 좀 아까울정도.

 

 

잉크 발색지 스티커. 만년필 잉크등의 발색표현하기 좋게 임프레션지로 10장 들어있습니다. 글입다 홈페이지 가보니 원형도있고 정사각형도 있던데 직사각형이 걸렸네요.

 

'시인의 편지' 라는 나혜석 편지지 세트.

 

 

클립 페이퍼라는 요상한 만년 달력? 이였는데 검색해보니 스프링노트 등에 끼워서 사용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스프링노트를 잘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끼우는 부분같은 돌출된 곳은 잘라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잉크 발색지. 소분병 모양.

 

 

책을 읽으면서 기록하는 독중감 노트

 

 

달력플래너.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 원고지 노트

 

 

데미안 로스트 마스킹테이프랑 나츠메 소세키 산시로 마스킹테이프. 

 

 

윤동주 쉽게 쓰여진 시 연필 세트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임프레션 수첩. 안이 방안지로 되어있습니다.

 

 

 

메탈스티커 3장..

 

 

달력 한면이 비어있어 자유롭게 그려서 만드는 달력.

 

 

선택1개에 13종의 여러가지가 들어있어 가격대비 호화롭긴한데 사용안할 것 같은 것들도 들어있어서 이게 랜덤박스의 묘미인가 싶기도 하고. 종이류는 전부 만년필 친화 종이여서 필사하면서 요긴하게 써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