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코비 만년필 6P 리필 세트 에 관하여

딥펜으로 잉크 찍어쓰다 만년필에 넣어서 막 쓰고 싶어서 쓸만한 저가 만년필을 보다가 저렴하게 6개 세트로 살 수 있어서 무지성으로 질러버렸습니다. 할인쿠폰 써서 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외관은 라미 사파리와 비슷합니다. (저가 만년필은 거의 라미디자인으로 하더라구요.)

알리 구경하다보면 비슷한 디자인이 매우 많습니다.

 

색상은 레인보우, 스틸파스텔, 진주파스텔, 클리어 4가지가 있었는데 레인보우를 구매했습니다. (촉은 EF 단일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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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뒷면에는 잉크 교체방법, 품질표시랑 사용상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구성은 만년필 6개에 컨버터 2개, 잉크 카트리지(검정 6개, 빨강 2개, 파랑 2개), 펜촉(6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인보우색깔이라 광택이 어마어마합니다.

컨버터와 카트리지 겸용이라 둘 중에 무엇을 써도 무방하지만 컨버터가 2개뿐이라 소유중인 잉크를 쓰려면 호환이 잘 맞는 컨버터를 찾아보거나 카트리지를 다쓰고 카트리지에 채워서 쓰는 방식으로 써야할듯 합니다.

 

 

 

 

제품의 대략적 사이즈는 뚜껑을 닫았을땐 14cm가 약간 넘고, 뚜껑을 열었을땐 13.5cm가 약간 안되는 사이즈입니다.

 

 

 

 

펜촉은 아무 무늬 없는 EF 라고 써진게 전부입니다.

그립부는 반투명한 검정이라 안이 보입니다.

 

 

 

 

 

하나는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하나는 컨버터에 모나미 잉크를 주입해서 각각 써보왔는데 카트리지 장착한 것은 카트리지 잉크때문인지 아니면 촉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컨버터+잉크와 비교했을때 훨씬 두껍게 써집니다. 

저가는 촉바촉이라서 촉마다 두께가 다르게 써질때도 있지만 컨버터에 잉크넣은 것이 얇고 사각사각 써집니다. 카트리지 장착분은 두껍게(잉크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